광주 광산구가 고용노동부 주관 '2025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자체의 일자리 창출 노력과 성과를 종합해 수여된다.
광산구는 '시민이 원한 지속 가능 일자리'를 기치로 지난해 180개 사업을 추진해 1만7,400여개 일자리를 지원했다. 지난해 목표치 1만4,707개를 119% 달성했으며, 공시제 부문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광산구는 경력 단절 여성과 미취업 시민 등 673명에게 일 경험을 제공하는 시민수당 일자리 사업을 시행했다. 기업주치의센터와 협업해 지역 기업과 소상공인 대상 정부 지원금 12억원을 확보하고 맞춤형 컨설팅으로 신규 고용을 뒷받침했다.
사회적 처방 건강활동가 등 돌봄 일자리, 이주노동자 축구팀 지원 등 다양한 사업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박병규 구청장은 "2년 연속 최우수상의 주역은 시민이다. 지속 가능 일자리정책의 완성도를 높여 시민 삶을 행복하게 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송보현 기자 w3t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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