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간 자료전송 보안 솔루션 개발사 한싹 주가가 강세다. 삼성SDS, KT클라우드, NHN클라우드 등이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 복구에 참여하면서 고객사인 한싹이 수혜를 볼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1일 오전 9시47분 기준 한싹 주가는 전날 대비 10.92% 오른 6500원을 기록했다.
국정자원 대전 본원 화재로 전산 시스템이 마비되자 정부가 대구센터 민관협력형(PPP) 클라우드존으로 업무 이전을 추진하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PPP는 국정자원의 행정망과 물리보안을 기반으로 민간 클라우드 업체들이 자원을 얹는 방식이다. 이에 따라 망 경계, 암호키 관리, 접근 통제 등의 기술 중요도가 떠오른다. 한싹은 서로 보안 수준이 다른 네트워크 영역 사이의 데이터와 정보 흐름을 통제하는 망간 자료전송 솔루션 시장 1위 업체다. 국정자원에 복구 참여하는 삼성SDS와 KT틀라우드, NHN클라우드 등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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