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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은행 예대금리차 3개월 연속 벌어져…1.4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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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시중은행의 예대금리차가 석 달 연속 벌어졌다. 금리인하 사이클에 따라 예금금리는 계속해서 빠르게 떨어지고 있는 반면 대출금리는 가계부채 관리 강화 영향으로 서서히 내려가는 영향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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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은행연합회 공시에 따르면 KB국민·신한·우리·하나·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지난달 신규 취급 기준 정책서민금융 제외 가계예대금리차는 평균 1.48%포인트(p)로 집계됐다. 전월 평균 1.468%포인트에서 0.12%포인트 올랐다.


예대금리차는 대출금리에서 저축성수신금리를 뺀 값이다. 5대 은행의 예대금리차는 지난 4~5월 소폭 줄었다가 6월부터 3개월 연속 확대됐다.

지난달 5대 은행의 평균 정책서민금융 제외 가계대출 금리는 평균 3.966%로 나타났다. 전월 평균 3.98%에서 0.014%포인트 내렸다. 저축성 수신금리는 지난달 평균 2.486%로 전월 대비 0.026%포인트 하락했다.


은행별 가계예대금리차(정책서민금융 제외)는 농협 1.66%포인트, 신한 1.50%포인트, 국민 1.44%포인트, 하나 1.43%포인트, 우리 1.37%포인트 순으로 크게 나타났다.


농협은행은 7월 1.47%포인트에서 한 달 새 0.19%포인트 확대됐다. 같은 기간 하나은행은 0.01%포인트 올랐다. 신한은행은 금리차를 유지했고, 우리은행과 KB국민은행은 예대차가 줄었다.

인터넷전문은행과 지방은행, 외국계 은행 등 공시 대상 19개 은행 중 정책서민금융 제외 가계 예대금리차가 가장 큰 곳은 전북은행으로 5.86%포인트에 달한다. 가계예대차가 가장 작은 곳은 Sh수협은행으로 1.14%포인트 수준이다.


인터넷전문은행은 케이뱅크 2.93%포인트, 토스뱅크 1.88%포인트, 카카오뱅크 1.72%포인트 순이었다.





김혜민 기자 h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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