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정상회의 전시 공간에서 실물 공개 예상
삼성전자가 10월 말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현장에서 두 번 접는 새로운 폼팩터의 트라이폴드폰 '갤럭시Z 트라이폴드'를 공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APEC 행사장 내 전시 공간에서 트라이폴드폰을 선보인다. 별도 출시 행사 대신 전시 공간을 별도로 마련해 제한적으로 공개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트라이폴드는 단일 힌지(경첩)로 접는 '폴드' 시리즈에서 한 단계 진화해, 화면을 한 번 더 접을 수 있는 방식으로 설계됐다.
펼치면 태블릿에 준하는 대화면으로 이용할 수 있고, 접으면 일반 스마트폰 수준의 휴대성을 갖추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트라이폴드폰은 지난해 9월 화웨이가 세계 최초로 '메이트 XT'를 출시한 바 있다. 삼성전자가 출시 시점은 늦었지만 기술력과 완성도를 앞세워 차별화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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