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는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 충청북도기업진흥원, 충남경제진흥원, 전라남도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과 30일 서울 aT센터에서 지역 관광업계 취업지원 및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관광공사는 전국 단위 취업지원 네트워크를 구축해 기존 수도권 중심에 머물렀던 관광공사 관광일자리센터 취업지원 서비스의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고자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성희 전남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장, 신형근 충북기업진흥원장, 서영충 관광공사 사장 직무대행, 서동면 강원경제진흥원장, 강희택 충남경제진흥원 일자리정책실장이 30일 서울 aT센터에서 지역 관광업계 취업지원 및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제공= 한국관광공사]](https://cphoto.asiae.co.kr/listimglink/1/2025093018173855827_1759223857.jpg)
이성희 전남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장, 신형근 충북기업진흥원장, 서영충 관광공사 사장 직무대행, 서동면 강원경제진흥원장, 강희택 충남경제진흥원 일자리정책실장이 30일 서울 aT센터에서 지역 관광업계 취업지원 및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제공= 한국관광공사]
관광공사와 협약을 맺은 각 기관은 지역의 ▲관광업계 구직자 및 구인기업 발굴 ▲취업컨설팅, 구인·구직 매칭 프로그램 등 취업서비스 제공 ▲관광업계 대상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기타 관광업계 취업지원과 인재양성을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서영충 관광공사 사장직무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에 유능한 관광인재가 유입되고 이를 통해 지역 관광산업이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며 "관광공사는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 뿐만 아니라 지역 현장 수요를 기반으로 한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강화하는 등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관광공사가 업무협약을 체결한 aT센터에서는 10월1일까지 '2025 관광일자리페스타'가 열릴 예정이다. 관광공사는 협약기관을 포함해 총 13개 기관과 취업지원을 위한 상담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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