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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불편 없게"…화성시, 추석 연휴 24시간 비상근무체계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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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반 566명 투입해 종합상황실 운영
내달 3~9일 공영주차장 69곳 무료 개방

경기도 화성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음 달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이날 시청 상황실에서 정명근 시장 주재로 대책회의를 열고 연휴 기간 종합상황반 운영을 통한 24시간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하기로 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이 30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추석연휴 종합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화성시 제공

정명근 화성시장이 30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추석연휴 종합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화성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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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상황반은 ▲총괄반 ▲재해대책반 ▲가축질병대책반 ▲비상진료대책반 ▲산불대책반 ▲상하수도반 ▲연료·에너지대책반 ▲교통대책반 ▲물가대책반 ▲복지대책반 ▲청소대책반 ▲공원관리반 등 총 12개 반 566명으로 구성된다.

재해대책반은 사람이 몰리는 대형마트 및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 12곳에 대해 소방·전기·건축 등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했으며, 연휴 기간에는 24시간 재난상황실을 운영해 재난 발생 시 즉각 대응할 방침이다.


공백 없는 응급 진료체계 운영을 위해 보건소 역시 24시간 상황실을 운영한다. 이 기간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 등 24시간 진료 의료기관 5곳, 공공심야약국 7곳, 소아야간의료기관 5곳, 달빛어린이병원 3곳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상세한 응급 진료체계 정보는 응급의료 정보 제공 앱과 응급의료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물가대책반은 ▲희망화성지역화폐 확대 발행 ▲성수품 20개 품목 중점 관리 ▲가격표시제 이행 실태 등 지도점검 ▲전통시장 주변 도로 주차 임시 허용 등을 추진한다. 앞서 시는 명절 시민 부담 완화를 위해 9~10월 희망화성지역화폐의 구매 한도를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확대하는 한편, 다음 달 4일까지 3만원 이상 결제 건에 대해서는 10% 캐시백을 추가로 지급한다.

시는 귀경·귀성길 정체 해소와 시민 부담 경감을 위해 다음 달 4일부터 7일까지 비봉~매송 간 도시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하고, 3일부터 9일까지는 유료 공영주차장 69곳을 무료 개방할 예정이다.


한편 연휴 기간 중 생활쓰레기는 다음 달 3·5·7·8·9일에는 정상 수거하되, 4일에는 오전에만 수거한다.



정 시장은 "추석 명절 기간에 행정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부서가 사전에 철저히 대비해 달라"면서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시민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삼아 책임감 있게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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