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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과 팝의 조합, 신명나는 줄타기…국립중앙박물관 추석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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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5~9일 공연
예약 없이 현장서 관람 가능

국립중앙박물관과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창작공연 '2025 디 아트스팟 시리즈-박물관편'을 추석 연휴인 다음 달 5~9일 개최한다.

'2025 디 아트스팟 시리즈-박물관편' 공연 포스터. 국립중앙박물관

'2025 디 아트스팟 시리즈-박물관편' 공연 포스터. 국립중앙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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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 아트스팟 시리즈'는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매년 선보인 창작공연이다. 올해 '유형유산과 무형유산의 만남'을 주제로 전통공연과 현대 창작 공연을 선보인다.


첫날인 5일 민속악단 '서의철 가단'이 한국 전통풍습인 '굿'의 다양한 면모를 재구성한 '한가위 맞이 GOOD LUCK 굿'을 선보인다. 연희집단 'The 광대'는 풍물, 탈춤, 사자춤, 버나놀이 등 한국의 전통연희를 유쾌하게 펼쳐낸다.

7일에는 '사물놀이 한맥 & 최주연 무용단'이 사물놀이와 전통무용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공연을 선보인다. 이어 국악의 경계를 확장한 '국악밴드 GRANADA & FCD 무용단'은 전통과 현대의 매력을 접목한 국팝(국악+팝) 공연을 소개한다.


8일에는 2011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줄타기보존회'의 '판줄' 공연을 펼친다. 여성 줄광대의 아름답고 섬세한 줄타기와 남성 줄광대의 화려하고 강력한 비상을 선보인다. 국악의 대중화와 세계화를 지향하는 국악단체 '중앙국악관현악단'은 과거 장터와 거리에서 노래하고 연주하던 예인(藝人)을 재현한다.


마지막 날인 9일에는 '양주별산대놀이보존회'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국가무형유산인 '양주별산대놀이'를 공연한다. 약 300여년간 양주에서 전승, 발전시켜 오면서 남녀 갈등, 양반 풍자, 서민 생활의 빈곤 등 당대의 현실과 특권층에 대한 풍자를 해학적으로 담아낸다. 또한 '국악단 소리개'는 인연, 만남, 헤어짐, 회환 등 인간의 삶 이야기를 전통음악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공연은 사전 예약 없이 현장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중앙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추석 당일(6일)인 휴관한다.





서믿음 기자 fait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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