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 은 29일 네이버 계열사인 네이버파이낸셜과 합병 가능성이 나오고 있는 두나무 지분 매각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에 대해 정해진 바가 없다고 밝혔다.
이날 한화투자증권은 공시를 통해 "당사는 두나무 지분을 5.94% 보유하고 있는 주주로서 최근 두나무와 네이버파이낸셜이 포괄적 주식 교환을 포함한 전략적 제휴 논의를 진행함에 따라 계속 보유, 매수청구, 매각 등 여러 가지를 검토 중에 있으나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진 바는 없다"고 했다.
앞서 한 매체는 한화투자증권이 보유하고 있는 두나무 지분 5.94% 매각을 두고 복수의 글로벌IB와 접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한화투자증권은 2021년 가상자산 사업 진출 등을 염두에 두고 583억원에 두나무 주식 206만9450주를 매입했다.
이승진 기자 promoti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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