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중앙 소통 강화 기대
"호남 민심 전달 가교 역할"
광주시의회 박희율 의원(남구3)이 최근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으로 임명됐다. 박 부대변인은 오랜 기간 지역사회와 밀착된 활동으로 쌓아온 정치적 역량과 풍부한 경험을 높이 평가받아 발탁됐다.
박 부대변인은 제7·8대 남구의회 의장과 부의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제9대 광주시의회 의원으로 사회복지, 교육문화, 산업건설 등 폭넓은 분야에서 시민들의 삶과 직결된 현안을 다루며 활발한 의정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난 대선 당시 이재명 대통령 후보 광주선거대책본부장을 맡아 탁월한 조직 운영 능력과 정책 이해도를 입증하며, 당내에서도 신뢰를 구축한 바 있다.
중앙당 관계자는 "박 부대변인이 지역민들과 꾸준히 소통하고, 합리적이면서도 실천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높이 평가해 중책을 맡겼다"고 설명했다. 이는 지역 기반 정치인이 중앙당의 주요 역할을 수행하며, 지방과 중앙의 정책 연계성을 강화하려는 당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박 부대변인은 29일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으로서 당 정책과 메시지를 국민께 정확하고 진정성 있게 전달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무엇보다 광주와 호남 지역민들의 생생한 목소리가 당의 주요 결정과 중앙정치에 반영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현장에서 답을 찾고, 시민의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변화시키는 실천적인 민생 정치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호남취재본부 강성수 기자 soo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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