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공산당이 최고권력기구인 중앙위원회 전체 회의를 다음 달 20일부터 나흘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29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은 이날 시진핑 총서기(국가주석) 주재로 중앙정치국 회의를 열고 제20기 중앙위원회 제4차 전체회의(20기 4중전회)를 다음 달 20일부터 23일까지 베이징에서 소집하기로 결정했다.
중앙정치국은 국민경제와 사회발전에 관한 제15차 5개년 계획(2026~2030년)의 초안에 대한 의견 수렴 내용을 청취했으며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바에 따라 수정된 초안을 4중전회에 상정해 심의하기로 결정했다.
회의는 초안이 중국의 발전 환경이 직면한 중대하고도 복잡한 변화를 깊이 분석하고 향후 5년간의 발전에 대한 전체 국면 기획과 전략적 계획을 제시했다고 평가했다.
중국은 올해로 14차 5개년 계획(2021~2025년)을 마무리한다.
이승형 기자 trus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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