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천·김영태·명경식씨 등 확정
10월 17일 시민의 날 기념식서 시상
전남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올해 '시민의 상' 수상자로 총 3인을 최종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수상의 영예는 지역개발 부문 한옥천 여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산업경제 부문 김영태 우주종합건설(주) 대표이사, 체육진흥 부문 명경식 여수시체육회 회장이 안았다.
한옥천 위원장은 1984년부터 다양한 사회단체 활동에 헌신해 왔다. 국민고충처리위원회 행정상담위원으로서 이·통장 처우 개선을 주도했으며, 여수시 주민자치위원회 회장을 역임하며 주민 편의시설 확충과 불편 해소, 주민자치회 프로그램 신설 등 시민 생활 편의와 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김영태 대표이사는 1989년 창업 이래 공공·민간 건설 사업을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했다. 또한 해외시장 개척으로 지역 기업의 위상을 높이고 ESG 경영 실천, 사회공헌 활동 등을 통해 지역 복지 증진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명경식 회장은 체육 활성화 후원기금 제도를 도입해 스포츠 인재 발굴·육성 체계를 마련하고, 적극적인 체육단체 지원을 통해 2023년 제62회 전라남도체육대회에서 여수가 종합 1위를 달성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또한 생활체육 활성화와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도 꾸준히 펼쳐왔다.
앞서 시는 지난 6월 9일~8월 8일 지역개발, 산업경제, 교육과학, 문예홍보, 사회복지, 체육진흥, 향토방위 등 7개 부문에 후보자를 접수받았으며,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와 토론을 거쳐 이번 수상자를 확정했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17일 열리는 '여수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되며 수상자들에게는 상패가 수여된다. 행사 현장은 여수시 공식 유튜브 채널 '여수이야기'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상은 여수를 대표하는 가장 영예로운 상인 만큼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수상자 선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민의 상'은 지역사회 발전, 향토문화 보존, 시민 복지 향상 등에 기여했거나 탁월한 재능으로 여수의 명예를 국내외에 알린 인물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호남취재본부 허선식 기자 hss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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