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특징주]한국피아이엠, 휴머노이드 밸류체인 합류 '초읽기'…로보티즈와 '키맞추기'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국내 주식 시장에서 '로봇 손'을 개발한 로보티즈와 원익홀딩스 기업가치는 지난해 말 대비 각각 560%, 460%가량 올랐다. 로봇손이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을 선점하는 데 중요한 요소라는 점이 알려지면서 관련주에 대한 재평가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국내 최초로 휴머노이드용 초정밀 소재 제조 기술을 확보한 한국피아이엠 도 최근 '키 맞추기' 흐름에 동참하고 있다. 한국피아이엠은 로봇손의 정밀한 움직임 구현을 위해 필요한 부품을 만들 수 있는 초정밀 제조 기술 '마이크로 금속분말사출성형(MIM)' 기술을 확보해 미국 휴머노이드 기업에 공급을 추진하고 있다. 자동차 부품업체에서 휴머노이드 밸류체인 상장사로 재평가받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특징주]한국피아이엠, 휴머노이드 밸류체인 합류 '초읽기'…로보티즈와 '키맞추기'
AD
원본보기 아이콘

한구피아이엠은 29일 오전 9시19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2230원(13.30%) 오른 1만9000원에 거래됐다.

송준호 한국피아이엠 대표는 "휴머노이드 로봇 중 특히 손가락에는 정밀한 움직임 구현을 위해 일반적으로 20mm 이하의 초소형 감속기가 적용된다"며 "소형감속기의 경우 아주 작은 부품들로 이뤄지는데 주로 터닝공법을 이용해서 제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터닝공법은 대량으로 생산하는 데 적절한 방식이 아니다"라며 "한국피아이엠은 마이크로 MIM 기술을 적용해 소형부품을 양산할 수 있는 기술을 확보했다"고 덧붙였다.


송 대표는 "휴머노이드는 기존 로봇과 달리 정밀한 움직임을 구현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이를 위해 초소형 감속기가 필수이며 한국피아이엠은 주로 Ø50(50mm) 미만의 소형 감속기를 제조해서 휴머노이드 로봇 모듈제조 회사에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고객사와 비밀유지계약(NDA)을 체결해 상세히 밝힐 수는 없다"면서도 "휴머노이드 부품 소재 개발은 완료한 상태이며 경량화 소재에 대한 물성 테스트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top버튼

한 눈에 보는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