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자원 화재로 행복청 주요 시스템 중단, 민원 서비스 차질
종합사업관리시스템·대표 누리집 접속 불가, SNS 통해 상황 공지
“시스템 재난 종료까지 관계기관 협력…국민 불편 최소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의 주요 대국민 정보시스템이 중단됨에 따라, 행복청이 비상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국민 불편 최소화에 나섰다.
행복청은 이번 화재로 행복청 대표 누리집(홈페이지)과 종합사업관리시스템 등 대민 관련 정보시스템의 서비스가 제한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행복청은 공식 블로그와 페이스북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서비스 제한 상황을 공지하는 한편, 민원 접수는 방문·전화·팩스 등을 통해 가능하도록 조치했다고 설명했다.
행복청은 "이번 시스템 재난 상황이 완전히 종료될 때까지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시스템을 조속히 정상화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향후 진행 상황도 신속히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오유교 기자 562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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