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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추석연휴 산불 ‘사전 차단’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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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초·성묘객 증가 대비
예방과 대응망 동시 가동

경북 의성군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벌초·성묘객 증가에 따른 산불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추석 연휴 산불 예방 집중관리 대책'을 가동한다.

경북 의성군 산불 예방 집중관리에 나섰다.

경북 의성군 산불 예방 집중관리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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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성묘객과 입산자의 부주의로 발생할 수 있는 산불을 막기 위해 ▲벌초·성묘 예상 현황 사전 파악 ▲안전 안내 문자 발송 ▲이장 회의를 통한 마을순찰대 협조 요청 ▲불법 쓰레기 소각 단속 등 선제적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


또한 연휴 기간에는 산림녹지과 기간제 근로자 22명으로 신속 대응팀을 편성·배치했다. 신속 대응팀은 사전 교육과 진화 훈련을 이수해 초기 대응 능력을 높였으며, 산불 발생 시 소방서와 산림청 등 유관기관과 즉각 공조해 산불 진화 헬기와 특수·공중진화대 지원을 요청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추석 연휴에 많은 군민과 향우들이 산을 찾는 만큼 작은 부주의가 큰 재난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군은 예방과 대응체계를 동시에 가동해 군민 안전과 소중한 산림을 지켜내겠다"고 밝혔다.


"추석 연휴는 가족과 조상의 산소를 찾는 따뜻한 시간이지만, 동시에 산불 위험이 가장 높은 시기이기도 하다. 의성군의 이번 대응책은 단순한 예방을 넘어 초기 진화 능력을 제도화한 '총력 관리 체제'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지역사회와 행정이 함께 긴장감을 유지할 때 안전한 명절이 완성될 것이다."




영남취재본부 권병건 기자 gb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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