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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화재 피해 주민들 “5만원 보상안은 '기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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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금호타이어 화재 피해 주민들이 다시 목소리를 높였다. 피해 주민들은 "터무니없는 배상안과 무대책 해체공사"라며 금호타이어를 정면으로 비판했다.

지난 8월 18일 광주 광산구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불 탄 정련동 해체 작업이 펼쳐지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8월 18일 광주 광산구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불 탄 정련동 해체 작업이 펼쳐지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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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대책위원회는 27일 금호타이어 광산구 공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5월 대형 화재 이후 집안 곳곳에 쌓이는 검은 분진과 호흡곤란·피부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다. 그런데 금호타이어가 내놓은 배상안은 병원 실비와 5만 원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해체공사는 주민 일상과 생명을 직접 위협하고 있다. 방진 대책은 허술하고 분진은 끊임없이 퍼져나간다. 주민들이 4차례 공문을 보냈지만, 회사는 단 한 차례도 제대로 답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주민들은 금호타이어에 ▲분진·소음·유해 물질 피해 최소화 대책 마련 ▲제3자 협의체를 통한 합리적 보상안 제시 ▲해체 과정 전면 공개 ▲건강영향평가와 장기 대책 수립을 즉각 촉구했다.





호남취재본부 송보현 기자 w3t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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