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들로 구성해 실기 중심 맞춤형 교육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문화교육원은 다음 달 13일부터 24일까지 '국가유산수리기능인 양성 과정' 객원교수 일곱 명 내외를 추가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과정은 '국가유산수리 등에 관한 법률'에서 정한 국가유산수리기능자를 양성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현장에서 국가유산을 직접 수리할 수 있는 전문 기능인을 체계적으로 기르기 위해 교육원에서 2012년부터 운영한다. 무형유산 보유자, 국가유산 수리 장인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로 강사진을 구성해 실기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분야는 미술공예분야 두 과정(옻칠 기초과정, 철물 심화과정)과 건축분야 다섯 과정(번와와공·제작와공·한식미장 기초과정, 구들 기초·심화과정)이다. 응시 자격은 국가·시·도 무형유산 보유자, 대한민국 명장, 숙련기술전수자, 무형유산 전승교육사, 국가유산수리기술자(기능자) 자격증 소지자 등으로, 해당 분야 경력이 10년 이상이어야 한다.
선발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시범강의·면접심사로 진행한다. 최종 선발자는 전통문화교육원 객원교수로 위촉돼 2026년 3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22개월간 근무한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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