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의 원화 자산 투매가 이뤄지는 가운데, 26일 국고채 금리가 일제히 급등하고, 주식·환율과 함께 채권 가치는 하락했다.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0.07포인트 내린 3461.23에 개장한 19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97포인트 오른 858.08에 거래를 시작했다. 2025.9.19 강진형 기자
채권의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여, 금리 상승은 곧 가격 하락을 의미한다.
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3.4bp(1bp=0.01%포인트) 상승한 2.562%에 장을 마쳤다.
10년물 금리는 연 2.943%로 5.8bp 올라 연중 최고치를 찍었다.
5년물은 4.3bp 올라 연 2.716%, 2년물은 3.2bp 상승해 연 2.499%에 마감했다.
20년물은 연 2.879%로 3.6bp 올랐다. 30년물과 50년물은 각각 4.3bp 상승해 연 2.812%, 연 2.678%를 기록했다.
이은서 기자 libro@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