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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고속철도, 명량대첩축제서 서명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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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진위 홍보관 운영·학생 백일장
군민 염원 전국적 공감대 확산

진도군은 지난 19~21일 열린 명량대첩축제 현장에서 고속철도 건설 필요성을 알리기 위한 범국민 서명운동을 벌였다. 진도군 제공

진도군은 지난 19~21일 열린 명량대첩축제 현장에서 고속철도 건설 필요성을 알리기 위한 범국민 서명운동을 벌였다. 진도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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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진도군이 고속철도 건설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명량대첩축제에서 범국민 서명운동을 벌였다고 26일 밝혔다.


진도고속철도추진위원회는 지난 19~21일 열린 축제 현장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고속철도 필요성과 기대효과를 소개하고, 홍보 책자를 배부하며 서명운동을 전개했다. 위원회는 목포역~진도항 구간 고속철도를 국가 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지역 기관·단체가 모여 발족했다.

또 진도교육지원청과 (사)한국예총 진도지회가 후원하고 진도군·한국문인협회 진도지부가 주관한 '학생 백일장 대회'가 열려 관내 초·중·고 학생 210명이 '내가 꿈꾸는 진도의 미래, 고속철도가 열어갈 희망'을 주제로 글짓기와 그림그리기에 참여했다.


위원회 관계자는 "명량대첩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며 진도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고속철도 필요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미래세대의 시선에서 지역 발전의 희망을 표현한 백일장은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대선 공약으로 호남고속철도 진도 연장을 약속한 바 있으며,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도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교통 인프라 필요성을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 "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목포~진도항 고속철도 건설이 국가 계획에 반드시 반영돼야 한다"며 군민들의 뜻을 모아줄 것을 호소했다.





호남취재본부 정승현 기자 koei904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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