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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성의 빛, 30년의 울림… 부산 기장군, 차성문화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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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7일부터 28일 기장 현대차 드림볼파크 일대

기장열린음악회 연계, 전 세대가 즐기는 축제의 장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기장 현대차 드림볼파크 일대에서 차성문화제추진위원회(위원장 최상철) 주관으로 '제19회 차성문화제'를 개최한다.


차성문화제는 전통문화 계승과 군민 화합을 위한 기장의 대표적인 문화축제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올해는 복군 30주년과 기장읍성 축성 600주년이라는 뜻깊은 해를 맞아 기장의 성장과 미래도시로의 도약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군은 축제 개막을 앞두고 정종복 군수가 직접 행사장을 찾아 안전 점검을 실시하는 등 안전한 축제 운영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민이 주인공 되는 축제 첫날인 27일에는 죽성초 취타대, 풍물패, 밴드, 5개 읍면 대표 등 군민 1000여명이 참여하는 기장읍 시가지 퍼레이드가 열려 도심 전체가 축제의 장으로 변한다. 이어 본무대에서는 고유제, 군민 걷기대회, 군민 화합 한마당 등 군민참여 프로그램과 샌드아트·칠고무·K-POP 무대로 꾸며지는 개막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또 가수 디케이, 이보람, 이재훈이 출연하는 '기장열린음악회'가 열려 세대를 아우르는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한다.

둘째 날인 28일에는 한글 백일장과 사생대회, 기장군민 예술한마당과 청소년 무대 '나는 MZ다!'가 마련돼 지역민과 청소년이 함께 어우러지는 무대를 선보인다. 이와 함께 '2025 기장군 남녀 씨름왕 선발대회'도 진행된다.


축제의 대미는 복군 30주년을 기념하는 군민 노래자랑 '차성가왕'이 장식한다. 예선을 통과한 8팀이 본선 무대에서 실력을 겨루고, 가수 손태진·BMK·박주희가 특별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과 함께하는 감동의 시간을 만든다.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체험행사장에서는 민속놀이 체험, 연 만들기, 떡메치기 등 전통문화 체험과 LED 캐릭터, 에어바운스 놀이터, 로봇 솜사탕, 인생네컷 등 트렌디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된다. 먹거리장터에서는 기장 파전 등 지역 특산물을 즐길 수 있으며, 프리마켓과 푸드트럭도 마련된다. 특히 푸드트럭은 문화누리카드 결제가 가능해 방문객 편의를 높였다.


동해선 좌천역과 행사장을 연결하는 셔틀버스가 수시 운행되고 다양한 경품도 제공돼 관람객들이 더욱 편리하고 즐겁게 축제를 즐길 수 있다.


같은 기간 새마을어린이공원에서는 기장예술제와 기장도자기 축제도 함께 열려 작품 전시, 공연, 체험 등이 마련되며, 지역 예술인과 군민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이 될 예정이다.


정종복 군수는 "이번 제19회 차성문화제는 복군 30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뜻깊은 행사"라며 "군민 모두가 함께 즐기고 참여하는 화합의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군민과 관광객이 참여하는 행사인 만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차성문화제 포스터.

차성문화제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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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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