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특례시 자치행정국 직원들이 민족 최대 명절 한가위를 앞두고 지역 아동보호시설을 찾았다.
자치행정국 직원 13명은 25일 마산합포구의 아동보호시설 마산애육원을 방문해 아이들을 위한 간식과 생필품 꾸러미를 선물했다.
이 선물은 자치행정국에서 복지시설 아이들을 위해 자율적으로 모은 성금 60만원으로 마련됐다.
직원들은 아이들을 만나 아이들이 꿈꾸는 꿈과 미래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고 시설 종사자들에게 감사와 격려를 전했다.
마산애육원은 아동 보호와 자립 지원을 위해 1952년 설립됐으며 현재 27명의 아동이 생활하고 있다.
정숙이 국장은 "아이들의 웃음은 우리 모두에게 가장 큰 선물"이라며 "오늘의 작은 나눔이 아이들 마음에 희망의 불씨로 남아 더 큰 꿈을 키우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창원시는 지역사회와 함께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따뜻한 울타리가 돼 줄 것"이라고 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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