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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추석 연휴 병원·약국 540곳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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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예수병원 등 6곳 정상 운영
감염 비상대응반 설치…"의료공백 최소화"

전북 전주시가 다가오는 추석 연휴 기간 의료 응급 상황에 대비해 병·의원과 약국 540곳이 문을 연다.


시는 추석 연휴 기간 중 총 387개 병·의원과 153개 약국의 문을 열도록 유도해 의료공백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전주시청 전경. 전주시 제공

전주시청 전경. 전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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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지역 내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는 전북대학교병원·예수병원·대자인병원·전주병원·호성전주병원·고려병원 6곳의 응급의료기관이 정상 운영된다.

특히 심야 시간에도 이용 가능한 공공심야약국 3개소(사랑약국·염약국·365인후대형온누리약국)와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인 달빛어린이병원 2개소(전주다솔아동병원, 해맑은연합소아청소년과의원)가 운영돼 의료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또 전주시보건소와 덕진보건소, 그리고 보건진료소 3개소(중인, 금상, 도덕)는 당번제 근무 방식으로 비상 진료를 실시한다.


이와 함께 추석 연휴기간 동안 보건소 응급진료 상황실을 전주시보건소와 덕진보건소에 각각 설치·운영하고, 응급의료기관별 전담책임관을 통해 현장 상황을 지속적으로 관리키로 했다. 또 진료 가능 의료기관·약국에 대한 안내 및 응급의료체계 점검 등 시민의 의료 이용 불편 방지를 위해 신속하게 대응할 예정이다.


진료 가능한 의료기관과 약국에 대한 정보는 전주시 누리집의 추석 명절 연휴 통합정보 안내란과 전주시보건소 누리집 공지사항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명절 연휴에 타 지역을 방문하는 시민들을 위한 정보도 제공된다. 보건복지부의 '응급의료 정보 제공(e-gen)' 앱을 통해 전국의 진료 가능 의료기관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앱은 플레이스토어와 앱스토어에서 '응급' 또는 '응급의료'로 검색해 설치할 수 있다. 사용자 위치 기반으로 주변 의료기관과 약국의 운영 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는 기능도 포함돼 있다.


전주시보건소는 감염병 집단발생에 대비해 비상대응반을 설치하여 감염병 신고 의료기관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집단 설사 환자 등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상황 근무 및 비상 연락 체계를 가동한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추석 연휴 동안 시민들과 귀성객, 관광객들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응급진료 상황실 및 감염병 비상대응반 등을 통해 철저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우관 기자 woogwan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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