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단 한 명도 불편함 없다" … 고성군, 추석 종합대책 본격 가동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연휴 기간 178명 상황실 근무 돌입
추석 당일 최대 인원 곳곳 배치

경남 고성군이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가동하며 본격적인 추석 맞이에 돌입한다.

고성군청.

고성군청.

AD
원본보기 아이콘

군은 △지역경제 활력 제고 및 물가 안정 △상생가치가 확산되는 명절 △모두가 안심하는 안전한 명절 △차질없는 공공서비스 제공 등 4개 분야 11개 추진대책을 수립하고, 178명의 직원을 상황실 근무에 배치했다.


종합상황실은 각종 재난 및 안전사고에 대응하고자 부군수를 중심으로 10개 반으로 편성돼 오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가동될 예정이다.

먼저, 군은 지난 17일부터 오는 9일까지를 '추석 명절 물가안정 특별대책 기간'으로 지정하고 지역물가 안정대책반을 운영하는 등 성수품 물가 잡기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높아진 물가에 따른 군민 부담을 완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또한 △추석 맞이 고성사랑상품권 확대 발행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공룡나라쇼핑몰 행사 등 소비 촉진 정책도 함께 펼치며 지역경제 활성도 도모할 계획이다.


군은 연휴 기간 단 한 명의 이웃도 외로움이 없도록 소외계층에 대한 복지 지원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추석 전, 취약계층 및 보훈 가족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연휴 기간에는 결식 우려 아동에 급식을 지원한다.

그리고 이들의 안전한 추석 연휴를 위해 소관별 점검반을 편성해 사회복지시설 안전 점검에 나선다.


군은 군민이 안심하고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화재와 자연·사회재난 예방에 주력하고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각종 상황에 철저히 대비할 계획이다.


아울러, 보건소와 보건지소를 중심으로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해 응급의료 및 비상 진료 체계를 유지한다.


특히,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 지정·운영 사전 안내와 홍보를 통해 연휴 기간 응급진료체계에 대한 군민의 혼선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추석 연휴에도 고성군의 공공서비스는 멈춤 없이 제공된다.


먼저, 많은 군민이 불편함을 호소할 수 있는 생활 쓰레기의 경우 오는 10월 5일과 6일, 그리고 8일 미수거된다. 하지만 이 기간 특별수거반 및 기동청소반을 운영해 예상되는 생활쓰레기 관련 민원에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도시가스공급 불편 신고센터 운영 △액화석유가스(LPG) 판매업소 윤번제 영업 실시 △비상급수 전담구역 지정 등을 통해 연휴 기간 군민들이 쉽게 겪을 수 있는 불편을 신속히 처리할 방침이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많은 군민께서 기다려온 긴 연휴를 맞이하는 만큼, 군민의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연휴를 위해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면서 "물가, 의료, 안전 등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대책으로 모두가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top버튼

한 눈에 보는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