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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10월부터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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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저감·자원 재활용"

전북 정읍시가 오는 10월부터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운영한다.


24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영농부산물의 불법 소각을 줄이고 자원순환 농업을 실현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정읍시농촌지도자연합회(대표 박방우)가 맡아 진행한다.

정읍시가 내달부터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운영한다. 정읍시 제공

정읍시가 내달부터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운영한다. 정읍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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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쇄 대상은 과수원과 밭작물 재배지에서 나오는 잔가지, 고춧대, 깻대, 옥수숫대 등 굵기 3㎝ 이내의 부산물이다. 이를 안전하게 처리해 산불을 예방하고, 미세먼지 저감과 자원 재활용을 함께 이루는 것이 목적이다.

지원 대상은 산림 연접지(100m 이내) 농가가 우선이며, 이어 고령층과 취약계층 농가, 일반 농경지 순으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농업인은 이달부터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지난 4월 산불조심 기간이자 영농부산물이 집중 발생하는 시기에 10만㎡가 넘는 부산물을 안전하게 처리해 산불 예방과 현장 안전 관리에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번에도 같은 방식으로 농가의 안전을 지키고 깨끗한 농업 환경을 조성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용관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영농부산물 불법 소각은 매년 산불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며 "농촌지도자연합회가 운영하는 파쇄지원단을 적극 활용해 안전하고 청결한 농촌 환경을 만드는 데 함께해 달라"고 당부했다.

파쇄된 부산물은 퇴비나 멀칭 등 친환경 농자재로 재활용할 수 있어 농업인의 부담을 줄이고, 동시에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호남취재본부 김우관 기자 woogwan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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