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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국제과정에 수리온 정비 첫 개설…이라크정비사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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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이 이라크 정비사를 대상으로 수리온 정비·운용 노하우를 전수했다.


육군은 육군 국제과정(K-AIC)에 수리온 정비교육을 첫 개설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대(對)이라크 수리온 수출계약에 따라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이라크 내무부 소속 항공·정비 관계관들에게 수리온 정비 및 운용에 관한 노하우를 교육하게 되면서 시작됐다.

육군 국제과정에 수리온 정비 첫 개설…이라크정비사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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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은 KAI의 요청에 따라 충분한 실습용 항공기와 전문인력, 정비 노하우를 갖춘 육군항공학교에서 교육생들에 대한 실습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육군 국제과정에 참가한 교육생들은 이라크 내무부 소속 공무원 12명으로, 평균 10년 이상의 헬기 정비 경험을 갖춘 숙련자들이다.

교육에 참여한 무아마르 마지드 하미드 엔지니어부장(준장)은 "수리온 정비 이해도가 향상될 수 있도록 철저하게 교육을 준비해준 한국군에 감사하다"며 "귀국한 뒤에 여기서 체득한 정비 노하우를 토대로 수리온이 잘 운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우무성 육군항공학교 정비교관(준위)은 "외국 정비사들에게 수리온 정비 기술을 교육하면서 책임감과 우리 장비의 우수성에 대한 자부심을 함께 느꼈다"면서 "교육생들이 수리온의 우수성을 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교육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육군은 향후 이번에 실시한 수리온 정비 과정을 운용자 과정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아울러 국산 무기 및 장비를 구매 예정이거나 잠재력이 있는 방산 협력국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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