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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제10회 장보고한상 어워드' 28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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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 경제인 6명 선정
권영호 인터불고 회장 '대상'

전남 완도군은 오는 28일 청해진스포츠센터에서 '제10회 장보고한상 어워드'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 세계 재외동포 경제인 가운데 한민족 정체성 함양과 글로벌 경제공동체 구축에 기여한 인물을 발굴해 포상하는 '21세기 장보고 발굴 프로젝트'의 핵심 행사로 마련됐다.

완도군은 오는 28일 청해진스포츠센터에서 '제10회 장보고한상 어워드' 시상식을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2024 장보고한상 어워드' 시상식. 완도군 제공

완도군은 오는 28일 청해진스포츠센터에서 '제10회 장보고한상 어워드' 시상식을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2024 장보고한상 어워드' 시상식. 완도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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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최고상인 '장보고 대상'은 스페인에서 원양어업과 무역업으로 큰 성공을 거두며 현지 사회와의 상생을 이끌어낸 권영호 인터불고 회장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조직위원회는 권 회장이 한민족 정체성과 기업가 정신을 동시에 실현한 점을 높이 평가해 만장일치로 대상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최영철 사나그룹 회장(케냐·국회의장상) ▲김종순 JS홀딩스 회장(영국·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전미자 아카키코 회장(오스트리아·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박원규 넥스트트레이딩 회장(콜롬비아·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하순섭 한파그룹 회장(팔라우·해양수산부 장관상) 등 총 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 당일에는 수상자들의 창업 및 성공 스토리를 소재로 한 인공지능(AI) 감상문 공모전 시상식을 비롯해 한상-모국기업 간 상생 파트너십 대회, 수출상담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이어 29일에는 영암 아크로컨트리클럽에서 '제4회 장보고-최경주배 자선 골프대회'가 개최돼 수상자와 지역 인사들이 스포츠를 통해 교류하고 기부와 나눔의 가치를 실천할 계획이다.

장보고한상 어워드는 지난 2016년 첫 회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총 23개국 55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이를 통해 장한상 인적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특산품 해외 판로 개척 등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덕룡 이사장은 "장보고한상 어워드는 비즈니스, 문화, 힐링을 아우르는 세계 유일의 재외 동포 경제인의 교류와 협력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한민족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강화하고 모국과의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lejkg12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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