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라리스AI 가 장 초반 강세다.
23일 오전 9시 2분 기준 폴라리스AI는 전일 대비 11.59%(280원) 뛴 2695에 거래되고 있다.
그룹웨어 전문기업 핸디소프트 인수를 마무리한 폴라리스AI가 본격적인 정부간거래(B2G)와 기업간거래(B2B)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란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폴라리스AI가 지난 10일 인수한 핸디소프트는 공공·금융·기업·교육·의료 등 1300여 고객사와 200만명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한 협업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해당 인수를 통해 폴라리스그룹은 오피스 소프트웨어(SW), 그룹웨어, 인공지능(AI)을 아우르는 포트폴리오를 확보하게 됐다.
폴라리스AI는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 1542억원(전년 동기 대비 +28%), 영업이익 56억원(-7%)을 기록했다. 특히 본업인 소프트웨어(SW) 부문은 B2C(개인시장)와 B2B(기업고객) 모두 성장세를 이어가며 전년 대비 11% 증가했다.
한편 폴라리스오피스그룹은 폴라리스오피스를 중심으로 폴라리스세원, 폴라리스우노, 폴라리스AI, 폴라리스AI파마 등 다양한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산업 전반에 AI를 접목하는 '버티컬 AI' 전략을 본격 추진 중이다.
김진영 기자 camp@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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