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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사실상 기준금리' LPR 4개월째 동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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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물 3.0%·5년물 3.5%

중국 인민은행이 22일 '사실상의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대출우대금리(LPR)를 동결했다.


인민은행은 21일 주택담보대출 기준이 되는 5년물 LPR은 3.5%로, 일반 대출 기준 역할을 하는 1년물 LPR은 3.0%로 각각 유지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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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로이터 통신이 시장 전문가 20명을 상대로 취합한 시장 예상치와도 일치한다.

인민은행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와 관세 갈등으로 경기 부양책에 대한 압박이 커지자 지난 5월 7개월 만에 5년물과 1년물 LPR을 각각 0.1%포인트씩 인하했다. 이후 이달까지 넉 달 연속 금리를 유지하며 신중한 태도를 보인다. 최근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금리를 0.25%포인트 내린 것과 대조적이다.


로이터는 "중국 경기 둔화와 Fed의 완화적 통화정책 신호에도 불구하고 미·중 무역 긴장 완화, 수출 회복세, 주식 시장 반등 등을 고려해 당국이 통화 완화에 신중한 접근을 취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중국은 매달 20개 주요 상업은행의 자체 자금 조달 비용과 위험 프리미엄 등을 고려한 금리를 취합해 LPR을 산출한다. 별도 기준금리가 존재하지만, 당국이 오랜 기간 손대지 않았기 때문에 LPR이 사실상 기준금리 역할을 한다.




오수연 기자 sy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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