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광주시, 5대 신활력벨트로 '꿀잼도시' 활력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서창 감성조망대' 내달 개장…Y프로젝트 첫 성과
광주송정역 투자선도지구 확정…융복합단지 본격화
광주역-효천역벨트, 창업·교통·문화·도시재생 시너지

서창 감성조망대. 광주시 제공

서창 감성조망대. 광주시 제공

AD
원본보기 아이콘

광주시가 민선 8기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5대 신활력벨트 조성' 사업이 가시적 성과를 내며 '꿀잼도시 만들기'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강기정 시장의 역점 추진 사업인 Y프로젝트는 지역 대표 하천과 관문역 주변 5개 거점을 중심으로 도시재생, 창업지원, 문화콘텐츠를 융합해 미래형 도시를 지향하고 있다.


광주시는 ▲서창 감성조망대 10월 1일 개장 ▲광주송정역 KTX 투자선도지구 투자심사 통과 ▲광주역 빛고을창업스테이션(스테이지) 개관 ▲도시재생뉴딜사업 마무리 단계 진입 등 주요 현안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대표 사업인 서창 감성조망대는 영산강 옛 서창포구 일원에 조성됐으며, 2년간 감성조망대·데크길·나눔누리숲(노을마루)을 정비해 오는 10월 1일 공식 개장한다. Y프로젝트 첫 성과다.


문화와 생태가 어우러지는 공간 조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광주천은 '대중교통-자전거-보행'을 연계한 생태힐링 공간으로 재탄생하며, 광주공원 앞에서는 '청춘빛포차광장'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문화 행사가 펼쳐져 도시의 활기를 더하고 있다.

광주송정역 KTX투자선도지구. 광주시 제공

광주송정역 KTX투자선도지구. 광주시 제공

원본보기 아이콘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광주송정역 KTX 투자선도지구 개발' 사업은 지난 8월말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투자심사를 통과하며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 광산구 송정역 일원 약 55만8,000㎡ 부지에 총사업비 5,943억원을 투입해 주거, 산업, 연구, 업무 기능을 아우르는 대규모 융복합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송정역 증축 공사 또한 사업자 선정 난관을 딛고 계약 절차가 임박해 호남권의 대표 교통 허브로서의 위상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빛고을창업스테이지 전경. 광주시 제공

빛고을창업스테이지 전경. 광주시 제공

원본보기 아이콘

미래 산업 육성에도 집중하고 있다. 350억원을 들여 연면적 8,950㎡ 규모로 광주역 일원에 조성된 '빛고을창업스테이션'은 지난 6월 개관 이후 30개 기업과 투자기관이 입주해 창업생태계 허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효천역 디지털콘텐츠벨트에서는 GCC사관학교를 통해 게임·애니메이션 등 실감형 콘텐츠 분야 인재를 양성하고 있으며, 민선 8기 이후 17개 콘텐츠 기업을 유치해 220여명의 지역 청년 채용을 이끌어내는 등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지난 2023년 국토부 공모에 선정된 '송암산단 도시재생 혁신지구' 역시 모빌리티 복합허브센터와 실감콘텐츠 테마파크 조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새로운 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승규 신활력추진본부장은 "5대 신활력벨트는 도시재생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함께 이루는 핵심 전략이다"며 "교통·창업·문화·도시재생이 결합된 시너지로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내고, 도시이용인구 3,000만명 달성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강성수 기자 soostar@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top버튼

한 눈에 보는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