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재해법 시행 이후에도 안 줄어

최근 5년간 국내 10대 건설사에서 113명의 노동자가 산업재해로 숨진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정준호(광주 북구갑)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2024년 10대 건설사에서 발생한 사고 사망자는 총 113명으로 집계됐다. 올해 들어서도 7월까지 16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으며 중대재해처벌법 시행(2022년) 이후에도 사망자 수가 줄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2020년부터 올해 7월까지 발생한 사고 사망자는 대우건설 대우건설 close 증권정보 047040 KOSPI 현재가 21,250 전일대비 1,700 등락률 -7.41% 거래량 9,435,242 전일가 22,950 2026.06.19 15:30 기준 관련기사 상승 흐름 이어질 때, 필요한 건 충분한 투자 여력 투자 결과를 결정짓는 것은 타이밍...기회를 잡기 위한 준비가 필요하다면 기회는 기다려주지 않는다...투자 여력 미리 갖춰둬야 이 20명으로 가장 많았고, 현대건설 현대건설 close 증권정보 000720 KOSPI 현재가 128,600 전일대비 4,600 등락률 -3.45% 거래량 1,054,343 전일가 133,200 2026.06.19 15:30 기준 관련기사 한국, 500조 미국 투자 시작…수혜받을 주식은 [주末머니] 아파트·원전에 AI 인프라까지…발주 깨어나는 건설株[주末머니] 현대건설, 네덜란드 신규 원전 건설 심포지엄 개최 (19명), IPARK현대산업개발 IPARK현대산업개발 close 증권정보 294870 KOSPI 현재가 20,450 전일대비 250 등락률 +1.24% 거래량 240,514 전일가 20,200 2026.06.19 15:30 기준 관련기사 보증금 10억 임대주택 노원에 등장…IPARK현산 '파크로쉬 서울원' 청약 '방배신삼호' 재건축 시공사에 삼성물산…6538억원 규모[부동산AtoZ] [클릭 e종목]"장기 수익원까지 확보"…권역 단위 디벨로퍼는 어디 (18명), 현대엔지니어링(14명), 포스코이앤씨(13명) 순이었다. 특히 현대엔지니어링은 올해만 벌써 6명이 숨져 상반기 영업이익(2천143억원)을 기준으로 추정한 과징금 규모가 107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포스코이앤씨도 지난해와 올해 9명의 사망 사고가 발생했으며 상반기 영업이익이 적자를 기록해 연말까지 흑자 전환이 어렵다면 과징금 하한액인 30억원을 부담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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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재해 사망률은 여전히 국제적으로도 높은 수준이다. 지난해 한국의 사고사망만인율(근로자 1만명당 사고 사망자 수)은 0.39명으로, 일본(0.12명), 독일(0.11명), 영국(0.03명)보다 크게 웃돌았다.

정 의원은 "산업 안전 투자를 비용이 아니라 국가와 기업의 장기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자산으로 바라봐야 한다"며 "안전 투자를 확대해 산재 사망을 근본적으로 줄여야 한다"고 말했다.

10대 건설사 5년간 113명 산업재해로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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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현지 기자 hj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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