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직, 호남 첫 선…임산부 맞춤 핸즈프리
윙스풋·스케쳐스·뉴발란스도 편의성 강조
광주신세계가 임산부 등 편안한 신발을 찾는 고객들을 위해 '핸즈프리' 신발을 선보인다.
21일 광주신세계에 따르면 신세계 플레이 스팟에 입점한 슈즈 멀티숍 '플랫폼'에서는 손이나 구둣주걱 없이 신을 수 있는 미국 브랜드 '키직'을 호남 최초로 판매한다. 특허받은 핸즈프리 기술을 적용해 쉽게 신고 벗을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키직 모회사인 핸즈프리 랩에는 나이키가 초기 투자자로 참여했으며, 해당 기술은 나이키 일부 라인에도 활용됐다. 광주신세계는 임산부들에게 '아테네이' 모델을 추천했다.
같은 층에 위치한 슈즈 멀티숍 '와이컨셉'은 '윙스풋'의 핑거프리를 판매한다. 견고한 뒷축 덕분에 손을 사용하지 않고도 착화가 가능하며, 부드러운 소재와 미끄럼 완화 고무 패치가 적용돼 임산부들에게 편안함과 안정감을 제공한다.
스케쳐스 매장에서는 슬립인스 라인이 임산부들 사이에서 호평받고 있다. 발이 붓는 경우를 고려해 와이드핏 라인을 별도로 선보였다. 뉴발란스 매장에서는 메쉬 소재로 제작된 740 모델이 인기를 얻고 있다. 가볍고 통기성이 좋아 착화감이 편하고, 다양한 스타일에 어울려 스테디셀러로 꼽힌다.
이정일 광주신세계 신관팀장은 "편안한 신발의 대명사로 알려진 스케쳐스뿐 아니라 키직처럼 차별화된 기술과 소재를 활용한 상품도 고객들에게 선보이고 있다"며 "고객들이 광주신세계에서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신발을 선택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sdhs675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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