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상공회의소 건설분과위원회, 김종민 의원 초청 간담회
김종민 국회의원이 세종지역 건설업계 기업인 20여명과 만나 건설경기 침체 속 기업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세종상공회의소(이하 세종상의)는 19일 나성동 모처에서 김종민 의원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건설경기 침체와 자재비 상승, 인력난, 인허가 문제 등 어려움을 겪는 건설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기업환경 개선 등 다양한 의견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진동 세종상의 회장은 "현장의 의견을 바탕으로 기업 경영환경을 개선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데 국회에서도 적극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김종민 국회의원은 "건설업은 지역 발전의 출발점이자 모든 산업의 기반"이라며 "산업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의정활동에 반영해 지역 건설업체가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답했다.
세종상의 건설분과위원회는 세종지역의 건설산업 발전과 회원사의 권익 증진을 위해 지난 5월 발족했으며, 초대 위원장에는 향토 종합건설사 쎈종합건설㈜의 하종우 대표이사가 선임됐다.
충청취재본부 김기완 기자 bbkim99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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