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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사상 최고치 찍고 하락 마감…코스닥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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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8만원 도달 후 주춤
코스닥은 바이오·로봇 강세

코스피가 장중 최고치를 경신한 뒤 숨 고르기 장세가 이어지며 하락 마감했다.


19일 코스피지수는 전날 대비 16.06포인트(0.46%) 내린 3445.24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는 0.07포인트(0.00%) 내린 3461.23으로 출발한 뒤 오전 장중 사상 최고치(3467.89)를 기록하기도 했지만, 결국 하락 마감했다. 외국인이 3073억원어치, 기관이 3356억원어치를 각각 팔아치웠다. 개인은 홀로 5344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업종별로 보면 의료정밀기기(2.09%), 일반서비스(1.00%), 제약(0.61%) 등 업종이 상승했다. 반면 운송창고(-2.72%), 전기가스(-2.38%), 화학(-1.32%), 섬유의류(-1.26%), 증권(-1.02%), 종이목재(-0.98%), 건설(-0.93%), 금속(-0.86%) 등 대부분 업종이 하락했다.


19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강진형 기자

19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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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SK스퀘어 (3.84%), 카카오 (3.55%), 셀트리온 (1.36%), 신한지주 (1.16%), 한화오션 (0.63%) 등이 상승했다. 반면 현대차 (-2.06%), NAVER (-1.89%), LG에너지솔루션 (-1.41%), HD현대중공업 (-1.30%), HD한국조선해양 (-1.09%), 삼성전자 (-0.99%), 삼성생명 (-0.97%), KB금융 (-0.77%) 등은 하락세를 보였다.


김지원 KB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 주가는 전날 8만원 도달 후 이날 하락했다. 관세 우려에 자동차는 약세였다"며 "방산주 흐름이 양호한 가운데 현대로템 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미국 현지에 철도차량용 전기전자 장비 공장을 준공했다는 소식과 K2 전차 수출 동력 등이 요인"이라고 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 대비 6.00포인트(0.70%) 오른 863.11에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0.97포인트(0.11%) 오른 858.08로 출발한 후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며 860선을 돌파해 강세 마감했다. 외국인이 2116억원어치를 순매수했고, 기관은 791억원어치를 사들였다. 개인은 2559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코스닥은 바이오, 로봇 강세에 상승장을 이어갔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에이비엘바이오 (7.98%), 케어젠 (5.59%), 레인보우로보틱스 (4.73%), 삼천당제약 (4.61%), 에스엠 (4.37%), 리가켐바이오 (3.86%), 보로노이 (2.67%), 리노공업 (2.54%), JYP Ent. (1.17%), 실리콘투 (0.87%) 등이 상승했다. 반면 에코프로비엠 (-3.34%), 파마리서치 (-1.81%), 에코프로 (-1.68%), 클래시스 (-1.12%), 이오테크닉스 (-0.81%) 등은 하락세를 나타냈다.


김 연구원은 "SKT, KT, 롯데카드 등 연이은 해킹·개인정보 유출 사태에 보안 관련 테마 강세였다. 대통령실은 보안 산업 강화를 지시했다"며 "최근 로봇주도 상승세가 눈에 띈다. 로보티즈 는 오픈AI에 AI워커(로봇 손)를 소량 납품했다는 소식에 급등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김 연구원은 "연이은 신고가 경신에 추가 매수 움직임과 차익실현 흐름 간 공방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며 "향후 시장 관심은 관세 이슈 및 3분기 실적으로 이동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대현 기자 kd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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