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특징주]로보티즈, 로봇의 진정한 가치 '손'에서 나온다…오픈AI 등에 공급 추진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자체 개발한 로봇 손을 처음 공개한 로보티즈 주가가 강세다.

이날 김병수 로보티즈 대표는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인공지능 인사이트 포럼 피지컬 AI'에서 "며칠 전 완성된 로봇 손을 오픈AI 등 일부 고객사에 공개했다"고 말했다.

로봇의 진정한 부가가치는 걷고 균형을 잡는 '로코모션'이 아니라 물건을 쥐고 다루는 '매니퓰레이션'에서 나온다고 김 대표는 소개했다.

닫기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자체 개발한 로봇 손(핸드)을 처음 공개한 로보티즈 주가가 강세다. 로보티즈가 인공지능(AI)을 탑재한 휴머노이드 로봇 'AI 워커'를 개발해 오픈AI 등에 공급을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도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로보티즈는 'AI워커'를 연구개발용으로 납품하기도 했다.


19일 오전 10시44분 로보티즈는 전 거래일 대비 7.14% 오른 12만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김병수 로보티즈 대표는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인공지능(AI) 인사이트 포럼 피지컬 AI'에서 "며칠 전 완성된 로봇 손을 오픈AI 등 일부 고객사에 공개했다"고 말했다.


로봇의 진정한 부가가치는 걷고 균형을 잡는 '로코모션'이 아니라 물건을 쥐고 다루는 '매니퓰레이션'(조작 능력)에서 나온다고 김 대표는 소개했다.


그는 "사람이 손으로 하는 일을 로봇이 대체할 때 진정한 부가가치와 산업적 파급력이 생긴다"며 "인건비 절감과 가성비 확보가 곧 사업 모델이라는 점을 분명히 깨닫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대표는 "최근 로봇 업계에서 핸드 쪽 부품 수요가 압도적으로 늘고 있다"며 "피지컬 AI의 시대가 이미 시작됐음을 실감했다"고 말했다.


한편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최근 올-인 서밋(All-In Summit) 인터뷰를 통해 "현재 하드웨어 최종 설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손과 팔뚝(전완)이 로봇 전체 설계에서 가장 큰 엔지니어링 난제"라고 말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top버튼

한 눈에 보는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