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개 팀 열띤 발표 경쟁… 청소년·청년 부문별 창의 아이디어 쏟아져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한국남동발전, 미래 인재 육성 위한 창업 생태계 조성 박차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원장 박춘덕)은 지난 13일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2025 그린·디지털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국남동발전(사장 강기윤)이 주최하고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과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 주관했으며, 경상남도, 경상남도교육청, 경상남도상공회의소협의회가 후원했다.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30개 팀이 발표 무대에 올라 치열한 경쟁을 펼쳤으며, 청소년·청년 두 부문으로 나눠 수상자가 선정됐다.
청소년 부문 대상은 경남외국어고등학교 '피쿠니쿠' 팀(이아림 외 2명), 청년 부문 대상은 '컨빌디자인'이 수상했다.
이외에도 경상남도지사상에는 김지혜·그린루프(차민성), 경상남도교육감상에는 김해시서부청소년지원센터 손수아(외 1명)·냉천중학교 이은빈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번 대회는 ▲신재생에너지·자원순환 등 '그린' 분야 ▲AI·디지털 기반 생활 혁신 등 '디지털' 분야에서 청소년과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발표한 창의적 아이디어가 한자리에 모이며, 지역 청년 창업 생태계의 잠재력을 확인하는 장이 됐다.
박춘덕 원장은 "이번 경진대회는 미래세대의 창의성과 가능성을 확인한 뜻깊은 자리"라며 "수상작들이 실제 제품과 서비스로 구현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강기윤 사장 역시 "지역의 우수한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지원해 창업 문화 조성과 지역 성장의 선순환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은 앞으로도 청소년·청년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다양한 창업·도전 기회를 마련해, 지역사회 발전과 미래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영남취재본부 강샤론 기자 sharon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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