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3시 22분께 부산시 가덕도 동두말 남방 6해리 해상에서 70대 남성이 여수선적 300t급 어획물 운반 선박에서 떨어져 바다로 추락했다.
신고받은 창원해양경찰서는 경비함정 3척, 연안구조정 2척, 구조대, 항공기, 유관 기관 선박 3척 등을 급파해 실종자를 수색 중이다.
창원해경에 따르면 해당 선박이 부산 다대포항에서 출항해 여수 거문도항으로 가던 중 선원인 A 씨가 바다로 추락한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재 사고해역 남부 동부 안쪽 먼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흐린 날씨 속에 초속 8~10m의 북동풍이 불고 있으며 물결 높이는 2~2.5m이며 시야 확보 최대 거리는 3마일, 수온은 27도가량이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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