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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차별 받는다는 20대 男女…이 대통령 "대화·토론할 공론장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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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18일 수석보좌관회의 주재

이주형 청년담당관이 1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주재한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주형 청년담당관이 1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주재한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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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20대 남성과 여성의 상반된 차별인식에 대해 대화와 토론을 할 공론장이 필요한 것 아니냐고 제안했다.


18일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회의에서 사회 분야 청년 성평등 인식 개선 문제와 관련된 보고를 받으면서 '20대 여성의 70.3%는 여성 차별을 심각하게 보고, 20대 남성의 70.4%는 남성 차별을 심각하게 여긴다'는 조사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고 한다.


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이) 같은 세대인데 여성과 남성이 서로 차별받고 있다고 말한 것에 대해 문제가 심각하다고 여긴 것 같다"며 "이 부분을 아예 공론화해 이야기를 듣고 토론할 자리를 만들면 어떠냐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배석한 청년담당관들은 남성과 여성의 의견을 각각 경청하는 게 좋겠다고 얘기했고, 이 대통령은 "흥미로운 제안"이라고 대답했다고 강 대변인은 전했다.

또 이 대통령은 미래과학 분야의 핵심 정책에 대해 "기초자료 연구가 인공지능(AI)에 상당히 의존하게 될 만큼 늘어난 연구개발(R&D) 지원금의 사용과 배분 방식에도 달라진 환경과 변화가 반영돼야 하는 것은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예산 규모가 큰 만큼 예산 사용에 낭비나 부패가 있어선 절대 안 된다고 강조했다"고 강 대변인은 알렸다.


한편 이 대통령은 청년들을 위해 군대를 기술적으로 정예화하고 좋은 일자리로 만드는 방안 역시 고민해봐야 한다고 주문했다.





송승섭 기자 tmdtjq850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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