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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이방학경전철 본격 추진…"동북권 경제 활성화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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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언석 도봉구청장 "지원 아끼지 않겠다"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우이신설선을 방학역까지 연결하는 ‘우이방학경전철(우이신설 연장선)’ 사업이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들어섰다고 18일 밝혔다.

우이방학경전철 연장선 노선도. 도봉구 제공.

우이방학경전철 연장선 노선도. 도봉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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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지난 16일 ‘우이방학경전철 도시철도 건설사업’의 실시설계를 포함한 공사 계약을 HL디앤아이한라 컨소시엄과 체결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시는 우선시공분 공사와 함께 토목, 건축 등 전 분야에 걸쳐 실시설계를 추진하며, 내년 9월까지 이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우이방학경전철은 도봉구를 비롯한 서울 동북권 지역 경제 활성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구 차원의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우이방학경전철은 우이신설선 솔밭공원역에서 방학역까지 3.94km를 연장하는 사업으로, 총 3개소의 정거장이 신설된다. 전체 사업비는 4690억원이며 준공 목표 시점은 2032년이다. 사업이 완공되면 1호선 방학역과의 직접 환승이 가능해져 도봉구와 동북권 주민들의 교통 편의성이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


그간 우이방학경전철 사업은 입찰 과정에서 경제성 논란으로 건설사들의 참여가 저조해 답보 상태를 겪었지만, 서울시가 사업 방식을 수의계약으로 변경하고 이번 계약을 체결하면서 본궤도에 올랐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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