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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살은 100% 닭다리살로"…노랑통닭, 교촌 '꼼수'속 파격 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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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 순살 중량 200g 줄여
노랑통닭 "수급 불안정이지만 닭다리 100%"

노랑통닭의 대표메뉴 '엄청 큰 후라이드 치킨'(사진은 뼈 메뉴로 순살 메뉴가 아님). 노랑통닭

노랑통닭의 대표메뉴 '엄청 큰 후라이드 치킨'(사진은 뼈 메뉴로 순살 메뉴가 아님). 노랑통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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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푸드의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 노랑통닭은 원가 부담에도 불구하고 순살치킨 전 메뉴를 닭다리살 100%로 내놓겠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경쟁사 교촌치킨이 순살 메뉴의 중량을 줄이고 안심살을 혼합하는 방식으로 사실상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는 논란이 일고 있는 만큼, 노랑통닭의 이번 결정은 업계 안팎의 이목을 끌고 있다.


노랑통닭 관계자는 "예상치 못한 원재료 수급 불안정 상황에도 불구하고 기다려주신 고객 여러분과 적극 협조해 주신 가맹점주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100% 닭다리살 순살 메뉴는 매장별 닭 안심 재고가 소진되는 대로 판매 예정이다.

교촌치킨의 신메뉴 '마라레드순살'. 교촌치킨 캡처

교촌치킨의 신메뉴 '마라레드순살'. 교촌치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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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교촌치킨은 지난 11일 기존 700g이던 순살치킨 중량을 500g으로 줄인 10종 신메뉴를 출시했다. 가격은 기존과 동일해 소비자 사이에서는 '슈링크플레이션' 논란이 일었다. 일부 제품에는 닭안심살이 혼합된 사실도 알려졌다.

누리꾼들은 각 프렌차이즈에 대해 상반된 반응을 보인다. 노랑통닭에 대해서는 "아직 닭다리살이 비쌀 텐데 마진이 높진 않겠다", "어려운 결단에 고맙다" 등의 반응을 보였고, 교촌치킨에 대해서는 "원래도 가격 높았는데 이건 소비자 기만 아니냐", "소비자 우롱하는 기업 제품은 팔아주면 안 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박지수 인턴기자 parkjisu0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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