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석상 첫 손녀 언급
환경 탄소배출 제로 강조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공식 석상에서 처음으로 자신의 손녀를 언급하며 미래 세대를 위한 친환경 모빌리티 사업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했다.
또 머지않은 미래에 '레벨4' 수준의 자율주행 기술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레벨4 자율주행은 기술적으로 운전자가 운전석에 앉아 있지 않아도 되는 단계를 가리킨다.
17일 미국 유력 자동차 전문지인 오토모티브 뉴스가 공개한 정 회장의 인터뷰 영상을 보면 정 회장은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비전을 묻는 말에 "전기차와 수소차 개발이 다음 세대를 위해 중요하다"면서 "제 손녀가 50년 후에는 전기차는 물론 수소차를 즐기게 될 거고, 그때는 트럭이나 트램, 철도, 선박이 수소로 움직이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손녀의 나이가 현재 '1살 반'이라고 소개했다.
정 회장은 "미래 세대를 위해 환경을 보호해야 한다"며 "더 좋은 제품, 탄소배출 제로 제품이 미래 세대를 위한 해답"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러기 위해서는 큰 비용이 들어가는데, 특히 수소는 값이 비싸다"면서도 "원자력발전소를 통해 수소를 공급받으면 가격을 낮출 수 있고 30년 후에는 수소 연료를 손쉽게 사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정 회장은 조만간 '레벨 4' 수준의 자율주행 기술을 선보이겠다면서 "젊은 세대는 자동차에 매력을 느끼기보다 휴대폰을 더 좋아해서 자동차를 더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자율주행 기술 도입 시기에 대한 구체적인 시점은 밝히지 않았다.
그는 이와 관련해 "그러나 자율주행은 조금 먼 얘기이며 많은 투자가 필요하고 어려운 목표"라고 부연했다.
정 회장은 인터뷰에서 자동차 업계에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를 존경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는 "(머스크는) 배터리나 전기차에 대한 생각이 지금까지 전혀 변함이 없으며 관련 기술을 계속 향상해왔다"고 평가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사상 최고" 뉴스 속 금값 믿고 갔다가 '헐값'…팔...
마스크영역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금·은 값은 뛰는데...비트코인은 왜 떨어질까[Why&Next]](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269/2026012114175499981_1768972675.png)












![[논단]디지털 주권과 통상 마찰…한미 디지털 입법 갈등의 해법](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269/2026012114031445349A.jpg)
![[아경의 창]안성기의 유산과 '부모 찬스'](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269/2026012111032676973A.jpg)
![[초동시각]협치의 조건](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269/2026012114002325603A.jpg)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韓국적 갖고싶다" 뜨거운 인기…日돈키호테 점령한 K뷰티[K웨이브3.0]⑦](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269/2026010515173279088_176759385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