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공수의사 등 시료채취요원 역량 강화 교육
24일까지 전통시장 가금판매소 등 검사 추진도
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최근 경기도 토종닭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인됨에 따라 지역 유입 차단을 위해 온 힘을 다하고 있다.
이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은 주로 10~11월에 발생한 것과 비교하면 1~2개월 이상 빠르다.
이에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 대책 기간(2025년 10월~2026년 2월)을 앞두고 선제적 방역 강화를 위해 시료 채취를 수행하는 공무원, 민간병성감정기관, 공수의사 등 40여 명을 대상으로 16일 현장 업무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AI 상시 예찰·검사 소개 ▲시료 채취 절차 ▲시료 채취 내역서 작성 ▲농가 방문 방역 수칙 등 현장에 바로 적용 가능한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또 지난 15일부터 도내 20개소 전통시장 가금판매소, 17개소 가금 계류장 등에 대한 빈틈없는 일제 정밀검사도 진행 중이다.
정지영 전남동물위생시험소장은 "교육을 계기로 시료 채취 요원들의 역량이 한 단계 높아지고, 겨울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교육뿐만 아니라 오는 24일까지 일제 검사를 추진하는 등 지역 조류인플루엔자 유입 차단에 총력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남동물위생시험소는 2024년 16만 건(계획 대비 381%), 지난 8월 말 기준 15만 건(353%)의 조류인플루엔자 정밀검사를 통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조기 발견과 확산 방지를 위해 강도 높은 예찰·검사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심진석 기자 mour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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