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특징주]더존비즈온, AI·클라우드 솔루션 수요 증가로 실적개선 기대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더존비즈온 이 강세다.


16일 오전 10시39분 더존비즈온은 전날보다 5.97% 오른 8만5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더존비즈온은 기업용 소프트웨어 전문업체다. 회계, 세무, 인사 등 기업 운영에 필수적인 전사적자원관리(ERP) 솔루션을 개발·공급하고 있다.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국내에서 가장 넓은 고객 기반을 확보하고 있다. 기존 ERP에 인공지능(AI) 기능을 접목해 단순한 회계·세무 관리 차원을 넘어 경영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단계로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있다.


최성환 리서치알음 연구원은 "자체 AI 엔진인 'ONE AI'를 도입한 기업은 지난해 말 2300여개사에서 올 상반기 4396개사로 증가했다"며 "AI솔루션 수요가 가시화되고 있음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상반기에 매출액 2045억원, 영업이익 468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5.5%, 21.5% 늘어난 규모다.

최 연구원은 "오라클이 ERP와 클라우드 등 본업에 AI를 접목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며 "SAP와 함께 글로벌 ERP 시장을 양분하는 오라클은 데이터베이스와 클라우드 인프라(OCI)를 기반으로 AI 워크로드 수요를 흡수하며 매출과 이익 성장을 동시에 달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같은 맥락에서 국내 ERP 시장 1위 기업인 더존비즈온 역시 클라우드 플랫폼 WEHAGO를 통해 ERP·그룹웨어·전자세금계산서 등 다양한 SaaS 서비스를 제공하며 안정적 매출 기반을 확보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아울러 "ERP 클라우드 'ONE AI'를 통한 업무 자동화와 데이터 분석 기능이 더해지면서 가입자 확대와 수익성 개선이 가시화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ERP+클라우드+AI 시너지를 확보하는 전략으로 실적 개선 추세가 명확해질 경우 더존비즈온 역시 글로벌 오라클 사례처럼 시장에서 재평가될 가능성이 크다"고 강조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top버튼

한 눈에 보는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