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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케이인스퍼레이션, 안전한 생리대 기준 마련 위한 연구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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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케이인스퍼레이션, 안전한 생리대 기준 마련 위한 연구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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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성용품 브랜드 오드리선(Audrey Sun)을 운영하는 제이케이인스퍼레이션이 국제 공동연구를 통해 수행한 생리대 안전성 평가 결과가 환경 위해성 평가 분야 최고 권위 학술지인 「Journal of Hazardous Materials(JHM)」에 정식 게재됐다.


이번 연구는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미세플라스틱, 세포 독성 등 여성 위생용품 안전성의 핵심 항목을 전방위적으로 검증했다. 총 29개 제품을 분석한 결과 다수의 제품에서 유해 물질 검출이 확인됐으나, 오드리선의 TCF(Double Core) 생리대는 세포독성 평가에서 독성 억제력이 입증되었고, 미세플라스틱과 VOCs 검출량 또한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제이케이인스퍼레이션, 안전한 생리대 기준 마련 위한 연구결과 발표 원본보기 아이콘

특히 세포독성 검사는 일반적으로 의약품과 의료기기에 적용되는 시험법으로, 생리대와 같은 의약외품에는 의무가 없다. 그러나 오드리선은 자발적으로 세포 배양 시험을 도입해 안전성을 과학적으로 검증해왔다. 실제로 과거 타사 제품 25종에 대한 세포독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약 72%에서 세포 독성이 확인된 바 있어, 이번 JHM 논문 게재는 여성 위생용품의 안전성 논란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제이케이인스퍼레이션 측은 "여성의 Y존은 점막으로 둘러싸여 있어 독소 흡수율이 다른 피부보다 40배 이상 높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며 "생리대 안전성 검증은 단순한 선택이 아니라 여성 건강권 보호를 위한 필수 과제"라고 강조했다.


한편, 오드리선은 이미 미국 농무부(USDA)로부터 바이오기반 원료 함량 94%를 인증받아 미국 내 연방정부 우선구매품목(Mandatory Federal Purchase Item)으로 지정된 바 있다. 이번 JHM 논문 게재를 통해 국제 학계에서도 신뢰를 확보했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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