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솔라온케어, 포스텍과 손잡고 차세대 VPP 플랫폼 공동 연구 착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 5년간 공동 연구·투자… 솔라온케어·모햇 연계한 차세대 VPP 플랫폼 고도화 본격 착수
- 분산에너지 전력시장 패러다임 전환 주도… 기술·서비스 융합 가속화

ⓒ솔라온케어

ⓒ솔라온케어

AD
원본보기 아이콘

AI 태양광 플랫폼 솔라온케어 운영사 에이치에너지(대표 함일한)가 지난 9월 12일 포스텍 오픈 이노베이션 빅데이터 센터(OIBC, 센터장 고영명 교수)와 '지능형 가상발전소 플랫폼 운영 선도 기술 연구 개발'을 위한 산학협력(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오는 2025년 9월부터 2030년 8월까지 5년간 공동 연구를 수행하고 지능형 VPP 플랫폼 고도화에 나선다.


이번 협력은 기술 개발을 넘어 플랫폼 서비스화를 위한 기술 이전과 전문가 자문을 포함해 산업 적용 확대를 핵심 과제로 삼는다.

에이치에너지가 운영 중인 대표 에너지 플랫폼 서비스인 '솔라온케어'와 '모햇'은 이번 산학협력의 핵심 실증 기반으로 활용된다.


특히 태양광 발전소 맞춤 구독 서비스인 솔라온케어가 축적해온 SaaS 기반 AI 기술력 및 분산자원 플랫폼 서비스 운영 경험과 포스텍 OIBC의 VPP, 전력 거래 분야의 데이터와 연구 역량을 접목해 차세대 VPP 플랫폼을 구현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솔라온케어는 자체 개발한 예측 AI 알고리즘 기술과 빅데이터 기반 클러스터링 기술을 접목해 발전소의 데이터를 실시간 분석하며 발전량 보증부터 이상 진단, 조치, 수익 관리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한 SaaS 플랫폼이다. 2025년 9월 기준 누적 4,700개소를 유치해 발전소 운영·관리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에너지 투자 플랫폼 '모햇'은 태양광 발전 수익을 조합원에게 배분하며 운영된다. 개인을 단순 투자자가 아닌 에너지 생산·소유 주체로 전환시키며 출시 5년 만에 국내 최대 누적 가입자 19만 명, 누적 투자액 3,600억 원을 기록하는 등 국내 분산에너지 투자 플랫폼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에이치에너지 함일한 대표는 "이번 산학협력은 단순 연구 협업을 넘어, 실질적 성과가 솔라온케어와 모햇 플랫폼 서비스 등 산업 전반에 직접 접목 가능한 연구 성과 창출을 목표로 한다"며, "지능형 VPP 플랫폼 분야에서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을 대표하는 기업으로까지 확장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포스텍 OIBC 최동구 교수는 "산업 현장에서 검증된 데이터와 기술을 보유한 에이치에너지와의 협력이 학문적 연구뿐 아니라 국가 재생에너지 산업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향후 VPP와 분산자원 기반 전력시장 패러다임 전환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며, 나아가 글로벌 에너지 전환의 구심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에이치에너지 함일한 대표는 지난 9월 4일 중소벤처기업부 주최 '2025 중소기업 기술·경영 혁신대전'에서 국내 재생에너지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동탑산업훈장을 수훈하며, 에너지 기술 혁신과 플랫폼 생태계 구축의 리더십을 공식적으로 입증받았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top버튼

한 눈에 보는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