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제22회 k-water 사장배 대회 폐막
김미수-유지현 金 '시즌 2관왕'…이수빈 동메달
한달앞 다가온 전국체전 상위 입상 '청신호'
장성군청 조정팀이 전국대회에서 금메달 1, 동메달 1개를 각각 획득하며 전남 조정의 위상을 크게 높였다.
15일 전라남도체육회와 전남조정협회에 따르면 장성군청 조정팀은 14일 충북 충주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에서 폐막된 제22회 k-water 사장배 물사랑 전국조정대회에서 김미수-유지현이 여대·일반부 경량급더블스컬에서 금메달을, 이수빈이 싱글스컬에서 동메달을 각각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김미수-유지현은 지난 제51회 장보고기 전국조정대회(6월)에 이어 시즌 2관왕을 달성하는 위용을 뽐냈다.
김미수-유지현은 이날 결승전에서 7분41초48의 기록으로 전연주-이희주(충주시청, 7분48초37), 최서현-최수진(부산항만, 7분50초87)을 크게 앞서며 당당히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수빈의 기세 또한 매서웠다.
이수빈은 여대·일반부 싱글스컬 결승전에서 8분11초40의 기록으로 정혜정(예산군청, 8분00초87), 김정민(광주조정협회, 8분6초53)에 이어 3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동메달을 차지했다.
무엇보다도 고무적인 것은 이들 3선수의 입상은 제106회 전국체육대회(10월 17일~23일. 부산광역시 일원) 사전 리허설 경기로 치러진 대회에서의 호성적으로, 체전 상위 입상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송진호 전라남도체육회장은 "이번 메달 획득은 전남 조정의 저력과 가능성을 입증한 결과다"며 "다가오는 전국체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신재경 전남조정협회 회장은 "전남 조정이 꾸준히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은 선수들의 땀과 노력 덕분이다"며 "남은 기간 동안 전국체전 상위 입상을 위해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호남취재본부 심진석 기자 mour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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