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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가마골생태공원, 10월부터 무료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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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향유 관광형 생태공간 운영
경제 활성화·생활인구 확대 도모

담양 가마골생태공원 내 용소(사진 왼쪽)와 시원교(출렁다리). 담양군 제공

담양 가마골생태공원 내 용소(사진 왼쪽)와 시원교(출렁다리). 담양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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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담양군(군수 정철원)은 오는 10월 1일부터 가마골생태공원을 무료로 개방해 주민과 관광객 누구나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가마골생태공원을 주민과 관광객이 자연을 향유할 수 있는 공공 생태공간으로 운영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형 생활인구 확대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1989년 개장한 가마골생태공원은 담양 용면 용연리 용추산(해발 523m)을 중심으로 사방 4㎞에 걸쳐 있다. 매년 수만명이 찾는 영산강 발원지 용소와 약 2㎞ 길이의 천연 계곡을 품고 있는 명소로, 울창한 숲과 풍부한 계곡 물줄기를 자랑한다.


주요 시설은 시원교(출렁다리)·시원정·3개 등산로와 2개 자연 탐방로가 있으며, 인근 전통 산골 음식점에서는 닭요리와 메기탕 등 지역 특색을 살린 별미를 즐길 수 있다.


군은 무료 개방과 함께 생태공원 환경보전 및 지속가능한 운영을 위해 시설물 훼손, 음식물 반입과 취사, 야영, 동·식물 포획이나 수목 굴취, 흡연·쓰레기 투기 등 생태환경을 해치는 행위를 엄격히 제한할 방침이다.

정철원 군수는 "가마골생태공원은 지역 내 자연을 대표하는 공간으로, 무료 개방을 통해 주민과 관광객이 더 가까이 즐길 수 있을 것이다"며 "앞으로도 담양이 지속가능한 생태관광 도시로 자리매김하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가마골생태공원을 비롯해 죽녹원, 메타세쿼이아랜드, 한국대나무박물관 등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관광지를 지속적으로 정비·개선해 여행자 도시로서의 매력을 제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호남취재본부 강성수 기자 soo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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