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스코홀딩스 가 대형 바지선 계약을 완료하며 니켈 원광 수출을 목전에 두고 있다.
제이스코홀딩스는 필리핀 현지 회사와 1차적으로 4700톤급 규모 대형 바지선 2척을 계약했다고 15일 밝혔다.
대형 바지선은 하루 3~4회 운항, 일 평균 3만톤 규모 니켈 원광을 수송할 예정이다. 정박지에서 제이스코홀딩스의 제1~2포트로 이동해 선적을 위한 준비를 진행할 계획이다. 향후 단계적으로 바지선을 추가 확보해 니켈 원광 운송 능력을 확대할 방침이다.
바지선 계약까지 완료되면서 필리핀 니켈 원광 첫 선적이 사실상 임박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제1~2포트 등 물류인프라부터 법적행정 절차, 바지선까지 선적을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
제이스코홀딩스는 최소 800만톤 니켈 원광 공급계약을 맺은 중국 국영기업 바오리에너지를 대상으로 첫 수출이 진행되면 현재 협의중인 홍콩 퍼시픽인피티니티리소스(PIRL)와의 본계약도 체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대형 바지선 확보로 채굴부터 운송, 선적에 이르는 전 과정을 자체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안정적인 공급 역량을 기반으로 글로벌 니켈 공급망 핵심 플레이어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인도네시아 반정부 시위 등 글로벌 공급망 불안이 심화되면서 필리핀 광산이 대체 공급지로 부상하고 있어 가치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시장 환경에 맞춰 중국, 홍콩은 물론 국내외 공급처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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