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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맛있는 걸 너희만 먹었어?"…내한공연 중 'K버거' 이름 외친 美 래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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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일러 더 크리에이터, 공연 중 맘스터치 연호
에드워드리 메뉴 주목…BTS 뷔도 인증샷 올려

미국 래퍼이자 프로듀서 타일러 더 크리에이터(Tyler, The Creator)가 내한 공연에서 한국의 치킨·버거 브랜드 '맘스터치'를 극찬해 화제가 되고 있다.

BTS멤버(제이홉, 뷔, RM)과 타일러 더 크리에이터의 모습. RM 인스타그램

BTS멤버(제이홉, 뷔, RM)과 타일러 더 크리에이터의 모습. RM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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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 10홀에서 열린 타일러의 내한 공연 '크로마코티파 투어'에서 그는 공연 도중 관객들에게 "오늘 점심으로 뭐 먹었는지 아느냐. 절대로 못 맞힐 거다. 오늘 맘스터치 먹었다"며 "에드워드 리 치킨버거 그거. 맙소사 이 맛있는 걸 너희만 먹은 거냐"라고 말했다.


이어 "노란색 박스에 들어 있었고 소스가 잔뜩 묻어 있었다. '이건 무슨 한국 소스지?' 싶었다. 난 이런 걸 먹어본 적 없었다"며 "치킨을 들여다보니 황금색이었다. 베어 물었는데 맙소사 너무 맛있었다"고 했다.

타일러는 "이렇게 맛있어도 되느냐"고 감탄을 거듭하며 "샤라웃(shout-out) 맘스터치", "맘스터치를 위해 소리 질러"라고 관객들에게 외치기도 했다. 샤라웃은 힙한 공연에서 존중이나 찬사를 보낼 때 쓰이는 표현이다.


BTS 멤버 뷔가 자신의 SNS에 올린 인증사진. 뷔 인스타그램

BTS 멤버 뷔가 자신의 SNS에 올린 인증사진. 뷔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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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공연장을 찾은 방탄소년단(BTS) 멤버 뷔, RM, 제이홉도 타일러의 발언에 크게 웃었다. 공연 직후 뷔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타일러의 티셔츠를 입은 모습과 함께 맘스터치 버거 사진을 올리며 "한국에 온 걸 환영한다. 오늘 밤 맘스터치를 먹을 거다. 꼭 먹어봐라"라는 메시지를 남겨 화제를 더했다.


맘스터치는 2004년 설립된 국내 치킨·버거 전문 브랜드다. 올해 초 2023년 한미 정상회담 당시 백악관 국빈 만찬을 맡았던 셰프이자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준우승자인 에드워드 리와 협업해 신상품 '에드워드 리 싸이버거'를 선보였다. 출시 당시 사전예약 30분만에 버거가 완판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이후 지난 3월 출시된 '에드워드 리 빅싸이순살' 역시 일주일 만에 10만 개 이상 팔리며 맘스터치 역대 치킨 신메뉴 최단기 최다 판매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박은서 인턴기자 rloseo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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