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4~25일 '나는 절로, 직지사'
가을 단풍 배경으로 데이트 프로그램
2030 미혼남녀 종교 관계없이 신청 가능
앞선 신흥사 편, 6커플 탄생
불교계 맞선 프로그램인 '나는 절로'가 10월 김천 직지사에서 열린다.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은 오는 10월24일~25일 '김천 직지사에서 열리는 '나는 절로, 직지사'의 참여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직지사는 경북을 대표하는 사찰로, 주로 스님들의 교육과 수행에 특화된 도량이다. 앞서 BTS RM이 방문해 주목받은 바 있다.
이번 행사는 황악산과 직지사의 아름다운 가을 단풍을 배경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직지사 앞 사명대사공원에서 다양한 데이트 프로그램을 펼칠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20~30대 미혼남녀다. 종교와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참여 신청은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홈페이지의 공지사항 내 구글폼을 통해 오는 17~24일 접수하면 된다.
재단 대표이사 도륜스님은 "신흥사 주지 지혜스님을 비롯한 대중들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나는 절로, 신흥사'가 원만하게 진행됐다. 다시 한번 신흥사 사부대중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경북을 대표하는 사찰 직지사에서 열리는 나는 절로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역대 최다 신청으로 관심을 모은 신흥사 편에서는 총 12쌍 중 6쌍이 성사됐다.
서믿음 기자 fait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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