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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내 돈도 있나" 올해 18조4000억원…정부, 숨은 금융자산 찾기 캠페인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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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 금융자산 18조4000억원 달해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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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금융소비자가 '숨은 금융자산'을 보다 간편하게 조회하고 찾아갈 수 있도록 숨은 금융자산 찾아주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캠페인은 15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7주간 전금융권과 함께 진행한다.


숨은 금융자산이란 금융소비자가 오랫동안 잊어버리고 찾아가지 않은 예·적금, 보험금, 투자자예탁금(증권계좌), 신탁, 카드포인트 등 금융자산이다. 지난 6월 말 기준으로 국내 숨은 금융자산은 18조4000억원에 달했다. 2021년 말 15조9000억원에서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정부는 캠페인 기간에 금융회사를 통한 대고객 개별 안내와 더불어 온·오프라인 방식 대국민 홍보를 실시해 숨은금융자산 조회방식을 상세하게 안내할 예정이다.


유관기관 및 금융회사(상호금융조합 포함)는 영업점 및 자사 홈페이지·사회관계망서비스·앱 등을 통해 포스터 안내장 등을 게시하고 개별 고객을 대상으로 이메일 및 문자메시지·알림톡 등을 발송해 숨은 금융자산 조회·환급 방법을 적극적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다만 유관기관 및 금융회사는 이메일 또는 문자메시지를 통해 신분증 등 개인정보나 계좌비밀번호 등 금융정보를 요구하지 않으며, 환급을 위한 수수료 명목으로 금전 이체를 요구하지 않기 때문에 이를 주의해야 한다. 또한 인터넷주소(URL)도 따로 제공하지 않으므로 금융소비자는 출처가 불분명한 URL은 접속하면 안 된다.

금융소비자는 인터넷 홈페이지 '파인' 속 '내 계좌 통합조회 및 관리'에 접속하거나 휴대폰에서 '어카운트인포' 앱을 다운받아 보다 편리하게 '숨은 금융자산'을 조회할 수 있다. 개별 금융회사의 영업점이나 고객센터 및 앱을 통해서도 '숨은 금융자산' 확인이 가능하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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