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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형배 '호의에 대하여' 2주 연속 베스트셀러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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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형배 '호의에 대하여' 교보·예스24 1위
2주 연속 1위 기록

예스24 9월 2주 종합 베스트셀러에서는 문형배 전 헌법재판관의 신작 에세이 '호의에 대하여'가 2주 연속 1위에 등극했다. 동기부여 전문가 멜 로빈스의 '렛뎀 이론'은 지난주에 이어 2위에 올랐고, 3위에는 성해나의 '혼모노'가 자리했다. 신간 '2026 써니 행정법총론 기출문제집'은 4위, 인기 금융 유튜버 박곰희의 '박곰희 연금 부자 수업'은 5위를 차지했다.

문형배 '호의에 대하여' 2주 연속 베스트셀러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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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는 유명인들의 추천서가 많은 독자들의 마음을 훔쳤다.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한 빌 게이츠의 추천 도서 '팩트풀니스'와 '세상은 실제로 어떻게 돌아가는가'는 각각 7위, 13위에 오르며 2주 연속 종합 20위권 내에 자리했다. 또 이동진 평론가가 '7월 이달의 베스트북'으로 추천한 '편안함의 습격'은 8월 한 달 동안 전월 대비 3.2배 판매가 증가하며 6주 연속 종합 20위권 자리를 지키며 금주 14위에 올랐다.


신작 한국소설들도 출간과 함께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11위에 오른 김초엽 작가의 신작 '양면의 조개껍데기'는 전주 대비 12.6% 판매량이 증가하며 출간 이후 2주 연속 판매 상승세를 보였고, 구병모 작가의 신간 '절창 切創'은 12위를 차지했다. 한편, 영화 '파과'의 울림을 간직할 수 있는 '파과 각본집'은 지난 9월 5일 출간된 이후 일주일 만에 18위를 차지했다. 이 책은 특히 2030 여성(61.3%) 독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구병모 작가의 신작 장편소설 '절창 切創'이 9월 8일 예약판매를 시작한 이후 3일 만에 종합 12위, 소설/시/희곡 분야 3위에 등극했다. 이 책은 '파과'와 '네 이웃의 식탁', '상아의 문으로' 등 전작을 통해 탄탄히 쌓아온 2030 여성 독자 팬층의 구매 비율이 무려 70%에 달했다.


'절창'은 베인 상처라는 뜻으로, 상처에 접촉하는 것으로 상대의 마음을 읽는 한 여성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구병모의 신간 '절창 切創'은 누구보다 드넓은 문학적 영토를 지닌 작가의 그 어떤 작품을 좋아하는 독자라도 만족시킬 만한 작품이다.


교보문고에서도 문형배 전 재판관의 에세이 '호의에 대하여'가 2주 연속 종합 1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멜 로빈스의 자기계발서 '렛뎀 이론'도 지난 주에 이어 종합 2위로 뒤를 이었다. 한스-게오르크 호이젤의 '라이프코드'는 출간과 함께 종합 3위로 진입했다. 출간 전 독자 펀딩으로 높은 달성률을 보여 화제에 올라 관심이 모았다. 남성 독자의 구매가 57.3%로 다소 높았고, 그중에서도 30대 남성 독자의 구매가 20.1%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뇌과학과 인간의 본성에 대해 쉽게 풀어낸 것과 더불어 인플루언서 자청의 추천으로 더욱 관심을 모았다.

지난주에 품귀현상을 보였던 '빌 게이츠'가 직접 추천한 인생책 3종 중 바츨라프 스밀의 '세상은 실제로 어떻게 돌아가는가'가 29계단 상승한 종합 8위에 올랐다. 국내 예능 프로그램에 깜짝 출연과 함께 평소 애서가답게 책을 추천해서 독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40대 이상 독자들의 주요 독자층이었고, 여성 독자의 구매가 다소 높았다. 그 외에 한스 고슬링의 '팩트풀니스', 스티븐 핑거의 '우리 본성의 선한 천사'도 역주행 베스트셀러로 떠오르며 함께 사랑받고 있다.





서믿음 기자 fait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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